위해선 백신·치료제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또 글로벌 보건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개소한 글로벌 헬스 시큐리티 조정사무소 중심의 보건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국내 글로벌 인력 풀을 마련해 위기 시 활용한다.
지 청장은 “2024년 주요 정책 계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사원이 올해 상반기 문재인 정부 당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백신 수급 등 핵심이슈와 대응체계 및 과정 전반을 진단하는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복 감사'로 논란이 일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선 하반기에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이달 1일 감사위원회의를 통해 확정한 '2024년도 연간감사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우선, 감사원은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된 것도 잠시, 팬데믹 기간 줄었던 호흡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설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번 겨울에는 독감(A형, B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등 전염성 강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23년 10월~24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기간 예방접종률이 감소한 것이 전 세계적인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환자 발생이 없다가 최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해외 유입 및 해외 유입 관련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지난해 8명, 올해 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유입 또는 해외유입 관련 환자이다....
1기 시절 전 국민에 육아휴직을 6개월 제공하는 정책 등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았던 고인은 2기 시절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임기 말기 엘리트 중심적인 경제 시스템의 종식과 연금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면서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다.
한국과는 이명박...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06억 원, 영업손실은 78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기존의 독감과 대상포진 백신 판매 증가와 정부향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노바백스) 매출이 반영돼 전년보다 높은 기저를 형성한 CMO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위 연구원은 “지난해 말 순현금은 1조2799억 원. 부채 비율은 8.7%로 안정적...
회사는 2021년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영향으로 매출 9290억 원, 영업이익 4742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이듬해 매출은 4567억 원으로 반토막났다.
지난해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292억 원, 35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3분기 코로나19 백신 계약 종료에 따른 정산 금액 유입과 독감‧대상포진 백신 실적 상승으로 흑자로...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국민과 의료진 모두 비대면 진료의 효율성을 경험해 시장 여건과 의료 서비스가 준비됐다고 판단한다”라면서 “정부의 제도화 계획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로 이어지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헬스케어 4.0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여파로 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 미용봉사를 이어갔다.
배씨는 이미용 분야 봉사자를 늘리기 위해 봉사자들에게 이미용 기술을 가르쳤고, 미용봉사뿐 아니라 지역복지관에서 급식, 목욕, 간병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폈다.
배씨는 “내가 가진 미용...
GC녹십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인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수출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 도입 등 상품 매출 확대로 일부 커버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혈액제제 혈장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증가...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코로나19백신의 국산 자립화와 상업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해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변이 대응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 각종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양사의...
이날 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 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면서, 자국 우선주의와 경기 둔화 여파로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 확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꾸준한 투자와...
아야나 바이오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 합성생물학 플랫폼 기업인 긴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로부터 분사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최고의 식물 세포주를 선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식물세포 전문 개발기업이다. 최근 미국 시장 최초로 식물세포배양 레몬밤, 에키네시아 추출물을 출시했다.
스마트팜 기반의 식의약품 기능성...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시작으로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감염질환 백신과 항암백신 등을 연구 중이다. 그러나 mRNA는 체내 효소에 의해 쉽게 변형되거나 분해되기 때문에 mRNA를 타깃 세포까지 도달하게 해줄 전달체가 필요하다.
현재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를 전달체로 사용한다. LNP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공급 등 ‘보건안보’ 관점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각인되서다. 따라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은 이미 2022년 바이오산업 분야의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지원하는 ‘미국 내 제조(메이드 인 아메리카)’ 내용의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
지난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소식 두 가지가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렸다. 하나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신종 폐렴이 나타났을 때 중국 보건당국이 확인 발표 2주 전 이미 바이러스 게놈을 해독해놓고도 숨겼다는 내용이 미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문건에 있다는 뉴스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대응이 그만큼 늦어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바로 정보를 제공했다면...
코로나19 기간 EU의 백신 구매를 맡아 온 집행위원회는 이후에도 각국에 코로나19 복구 기금을 지급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EU 자금에 대한 재량권이 커짐에 따라 집행위원회는 폴란드와 헝가리가 법치주의를 위배했다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집행위원회를 이끌어 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다. 차기...
지영미 질병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구토,설사, 오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거나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대면 면회 시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염기서열을 즉시 공개했다면 미국에서 매주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몇 주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에너지통상위원회 위원장도 “중국 공산당이 ‘사실’이라고 제공하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며 “이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기반을 둔 과학 이론의 정당성에 심각한 의문을...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3상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서 임상 참여자와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임상을 진행한 바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장기간 미실시 임상시험 관리 정책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날부터 2년...